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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매장탐방 - ‘남성크로커다일’ 부천 원종점

작성자 디파몰(ip:)

작성일 2018-10-01 15:11:13

조회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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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우수매장탐방 - ‘남성크로커다일’ 부천 원종점


“풀 착장 구매 고객 많아 객단가 높아요”






1월 확대 오픈 이후 월 7천만 원 유지


디자이너 출신 점주, 코디 제안 주력




던필드알파(대표 서순희)가 지난 1월 오픈한 어덜트캐주얼 ‘남성 크로커다일’


부천 원종점이 기대 이상의 실적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본사가 보다 다양한 고객층과의 접점을 찾기 위해 가두 채널 확장을 시작한 이후


주목할 만한 매장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원래 원종점은 부천 지방 전철의 새 역사를 짓기 위한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오랫동안 터를 잡고 운영됐던 매장이다.



지난 1월 신 역사 공사로 길 건너 자리로 옮긴 이후 매출이 더 늘었다.



자리를 옮기면서 99㎡ 규모로 확장, 오픈 이후 지금까지 월 7천만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곳의 점주는 본사에서 ‘피에르가르뎅’ 디자인을 총괄 했던


유수연 씨가 직접 선택했다.

 


상권의 위치를 우선 정하고 그에 가장 적합한 브랜드를 찾던 중


‘남성 크로커다일’의 상품력과 가격 요소가 가두시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해 개설을 결정했다.  


 
결과는 정확했다. ‘남성 크로커다일’은 해당 유통에 적합한 가격대의 다양한 상품과 공급 물량도 충분했다.


또 25년 동안 유지해온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유수연 점주는 “크로커다일의 가두 대리점은 정상과 이월을 함께 구성한 복합 매장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며 “시즌별 차이가 있지만 외의류와 내의류 모두 고른 판매율을 보여


연계 판매나 풀 코디 제안이 타 브랜드에 비해 유리하다”고 말했다.  


 
타 브랜드 매장과 달리 특정 아이템 중심의 쏠림현상 없이 아이템 별로 고른 판매율을 보이고 있고,


풀 코디네이션 착장 구매가 많아 적은 판매 인력에도 고객 1명의 구매 객단가가 그만큼 높다는 것이다.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된 ‘크로커다일’의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신규 고객 창출과 더불어


고가 상품 구매 이탈에 대한 대응책도 준비한 것이다.
 


고가와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위해 신상품 입고 시 본사를 통한 학습을 하고


특징을 숙지한다. 근린 생활상권인 만큼 고객들이 편하게 착장해 볼 수 있도 록 친절하게 대응하는 방식도 한몫했다.


 
유 점주는 “고객이 매장 방문 시 여러 제품 을 직접 착장하고 피팅하는 과정을 불편해 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한 결과 인근 타 브랜드 매장과 제품 비교 후 다시 매장을 찾는 재방문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2018.05.11 01:50분 / 임경량기자, lkr@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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